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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중국 우한 교민 '유증상자'도 데려온다 / YTN

2020-01-28 15 Dailymotion

"비행기를 분리해 국내로 송환 가능" <br />국내 송환 유증상자 격리 병원 후송자 나올 전망 <br />중국 우한 병원 포화 치료 어려운 현실 감안 <br />신종코로나 추가 확산 우려 있어 논란 예상<br /><br /> <br />정부는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교민과 유학생을 전세기를 투입해 국내로 데려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한에 거주하면서 기침이나 발열 등 유증상자도 비행기를 분리해 태우는 방법으로 국내로 이송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. 한영규 기자! <br /> <br />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교민과 유학생을 국내로 데려올 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증상자도 송환한다는 방침이라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YTN 기자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중국 우한 거주 교민 가운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증상자도 국내로 송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증상이 있더라도 전세기가 여러 대 가기 때문에 비행기를 분리해 송환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교민들이 우한에서 전세기에 탑승하기 전에 중국 의료진과 한국에서 파견된 의료진이 함께 검역을 실시하는데, 당장 격리 조치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환자가 아닐 경우 비행기를 분리해 탑승시켜 국내로 데려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능후 장관은 비행기에 1층과 2층이 있어 유증상자를 구분해 나눠 태우는 방안도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국 교민들이 탑승할 때 비행기 좌석은 앞뒤와 옆자리를 비워 탑승자 간에 간격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전세기를 타고 국내에 들어오게 되면 공항에서 다시 검역을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사례 정의가 강화돼 중국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을 방문했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의사환자로 분류해 격리 조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국내로 송환되는 유증상자 가운데는 공항에서 바로 격리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람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있으면 탑승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증상자라고 하더라도 국내로 송환하기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우한의 병원이 이미 포화돼 사실상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현실적인 사정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가 4명 발생했고, 무증상자가 공항 검역대를 통과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다 증상이 나타난 경우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국내로 송환된 우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90841477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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